울산시,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도입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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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2014-08-28 09:00
울산--(뉴스와이어)--산업수도 울산에서 산업관광 전문 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명실상부한 산업수도인 울산을 산업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9월 2일부터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1대)를 도입하여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13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었다.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는 42인승 1층 버스로 지난 4월 주문 제작에 들어가 편의시설, 디자인 작업 등을 마쳤다.

울산시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티투어에 통합하여 운영한다. 이로써 울산시티투어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2대를 포함하여 총 3대를 운행하여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울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코스는 평일과 주말로 구분하여 달리 운행된다. 평일코스는 주 4회(화~금) 운행되며 울산역을 출발하여 시 홍보관 ~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 울산항만공사 ~ SK에너지 ~ 울산박물관을 둘러본다.

주말코스(토, 일)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및 체류 관광객을 위해 시청에서 출발하여 롯데호텔 ~ 현대호텔 ~ 대왕암 ~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울산박물관 ~ 태화루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평일코스) 울산역(09:40,출발)→ 시 홍보관→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울산항만공사→SK에너지→울산박물관→시청→울산역(16: 50,도착)

(주말코스) 시청(09:30,출발)→ 롯데호텔→현대호텔→대왕암→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박물관→태화루→롯데호텔→현대호텔→시청(17:50,도착)

현재 울산시티투어는 2대의 버스가 연중(월요일 제외)운행하고 있는데 연 1만 7000여명이 이용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산업관광은 1·2·3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하여 현장 중심의 방문 견학을 통하여 교육과 체험, 그리고 재미라는 융·복합형 관광 상품의 하나로 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되는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를 통해 프로그램 강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관광에 대한 관심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아울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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