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 개최 결과
*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 대회가 12회째임
총 87개 참가신청팀(11개 연합팀 포함) 중 예심을 통과한 59개 팀(5개 연합팀 포함)이 7.23~24일 중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대회에 출전하였으며, 이 중 8개 팀(1개 연합팀 포함)이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하였다.
금년 대회부터 팀 구성 제한(같은 학교 학생으로 팀 구성 등)을 폐지하고 지역예선대회 참가팀 선정을 위한 예심(사전심사제)을 도입했다.
결선대회는 ‘기준금리수준(8월 통화정책방향) 결정’에 관한 팀별 발표와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오전에는 각 참가팀이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국은행 ‘기준금리수준’을 결정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답하는 등 열띤 경연을 하였다.
오후에는 두 팀이 한 조가 되어 한국은행이 제시한 ‘통화정책 관련 주제’들 중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의견을 중심으로 토론한 후 심사위원 질의에 답하였다.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발표와 토론, 참가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내외 경제현상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 정도,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질의·응답의 논리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팀을 결정하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금상은 레시피팀(인천대학교)이, 은상은 BULLOOM팀(충북대학교)이, 동상은 少공동은행팀(서울대학교)과 Reverse팀(건국대학교)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수상팀은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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