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정보업체 회원 중 82%, “빚이 있다”

- ‘로또밖에 답이 없다?’ 저소득층 ‘가계부채’ 늘어

2014-08-28 14:02
서울--(뉴스와이어)--민족 대명절 추석을 2주 앞두고 한국은행에서 지난 26일 발표한 ‘2014년 2분기 가게신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가계부채는 올 3월 말(1,024조 9,000억원)보다 1.5%(15조 1,000억원) 늘어난 1,04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시중 은행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서민경제의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소득층에서 제2금융권 대출과 대부업체 사금융 등 비금융권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가계부채 부실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부실 채무가 늘어나면서 법원의 개인회생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한 57,069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가계소득이 높은 상위 20% 계층의 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210.9%, 하위 20% 계층은 584.7%에 달한다. 더구나 부채의 요인에서도 상위계층은 주로 부동산 매입 등 투자, 투기성 목적의 부채이나 하위계층은 주로 생계형 부채로 나타나 소득 계층 간 양극화 현상을 뚜렷이 보여줬다.

상황이 이러하니 네티즌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서민들은 ‘로또밖에 답이 없다’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회원 1,9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빚이 있으며 그 중 38%가 5천만원 이상의 고액 채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82%가 ‘월 300만원 이하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월 100만원 이하’라고 밝힌 응답자도 전체 25%를 차지했다.

실제로 해당 업체를 통해 지난 604회 로또 1등에 당첨된 주영호(가명, 50대 남성) 씨는 당첨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대부업체를 포함해 제2금융권에 많은 생계형 빚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온 가족이 빚 청산을 위해 뿔뿔이 흩어져 말 못할 고생을 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웠다. 나에게는 로또만이 희망이었다”며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다가 (해당 업체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1등, 3등에 동시 당첨돼 당첨금으로 12억원을 받았다”며 “당첨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새롭게 인생을 설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업체는 로또복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통계자료를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시스템’을 통해 총 30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최다배출 기록인증’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소개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박건 과장
02-2017-7931/79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