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평생교육원 ‘라인댄스’, 세계가 인정

- 유정희 전담교수, 한국대표 국제심판으로 세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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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8-28 14:23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설 중인 라인댄스팀이 국내 주요 대회 및 세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라인댄스 강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 (사)대한라인댄스협회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협회장배 전국 라인댄스 대회에서 군산대 라인댄스 지도교수인 유정희씨가 레벨이 가장 높은 어드밴스 AGE와 다이아몬드 부문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군산대 평생교육원 수강생인 이영수 외 9명이 일반부 단체전 2위를 차지하는 등 군산대학교 라인댄스 팀이 우수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유정희 교수는 이달 초(8월6~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 아시아 퍼시픽 댄스 대회(Asia Pacific Dance Explosion 2014)’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심판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이는 한편 군산라인댄스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14 아시아 퍼시픽 댄스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대만, 일본, 호주, 미국, 유럽, 중국 등 15개국 탑 댄서 1000여명이 참가한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인댄스 이벤트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김희상(3학년) 씨가 당당히 대학부문 1위를 차지하였고, 이은주(원광여중교사) 씨가 다이아몬드와 실버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는 등 군산라인댄스가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였다.

유수창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전담교수 강의역량제고를 위해 전담교수 강의법 개선특강을 하고, 워크숍을 하는 등 다른 평생교육기관과의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라인댄스 부문에서 세계적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견인하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정희 전담교수는 “그동안 군산대학교가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국내 댄스스포츠의 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는데, 이제부터는 라인댄스 대중화와 엘리트선수 양성을 통한 고급화를 통해 군산이 라인댄스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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