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출범 후 첫 씽크패드 제품으로 태블릿 PC 출시

뉴스 제공
한국레노버
2005-08-31 15:03
서울--(뉴스와이어)--혁신적 글로벌 컴퓨터 하드웨어 기업인 한국레노버(www.lenovo.co.kr / 대표 이재용)는 오늘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IBM PC 사업부 인수 후 첫 번째 씽크패드 제품인 '레노버 씽크패드 X41 태블릿 (ThinkPad X41 Tablet)'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레노버는 타사의 태블릿 PC들이 키보드 없는 단순 LCD판 모양의 슬레이트형 이거나 노트북 PC에 회전형 LCD만을 부착한 무거운 컨버터블형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사용자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이번에 출시된 '레노버 씽크패드 X41 태블릿'은 강력한 전자펜 입력 기능을 탑재한 슬레이트와 풀 사이즈 키보드 및 경량 구조를 갖추고 있어 현존 최고의 태블릿 PC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 씽크패드 X41 태블릿’은 1.6Kg의 무게와 2.9cm의 얇은 두께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약 20% 무게가 덜 나갈 뿐 아니라, 12인치 컨버터블 태블릿 PC 중에서 가장 오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노트북의 풀 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패드 X41’은 170도 회전이 가능하고 탁월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통합형 지문 인식기, 최상의 무선 접속을 위한 최신 ‘씽크밴티지 기술(ThinkVantage Technologies)’과 새로운 ‘씽크패드 X4 도크(ThinkPad X4 Dock)’를 기반으로 하는 원스텝 확장성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빛 반사 및 눈부심 방지 코팅으로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운영체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 체제인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 2005’ 가 설치되어 있다.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 2005’는 ‘윈도우 XP 프로페셔널’을 토대로 디지털 펜 필기 입력, 수서 문자 인식, 음성 입력 및 태블릿 PC 폼 팩터를 지원하는 기능을 갖춘 핵심 운영 체제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권영호 상무는 “가장 혁신적인 태블릿 PC인 씽크패드 x41 태블릿와 태블릿 PC를 가장 강력하게 지원하는 운영체제인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 2005의 만남은 기존 태블릿 PC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레노버 강신영 상무는 "한국레노버로 출범 후 첫 번째 작품인 이번 레노버 ‘씽크패드 X41 태블릿'은 전통의 IBM 기술과 혁신의 레노버 기술이 결합된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고 설명하고, "향후 태블릿 PC 시장은 한국레노버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한국레노버의 장단기 비즈니스 및 제품 전략도 발표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레노버는 기업 시장을 위해서는 한국 IBM을 통한 직접 영업과 ISV 및 시스템 파트너사를 통한 유통 전략과 개인 소비자 시장을 위해 용산 전자상가를 축으로 총판 및 소매업체를 통한 유통을 강화할 전략을 동시 병행할 것이라고 한다.

즉, 기업형 프리미엄 시장과 개인 소비자 시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무기로 전 부문의 고객을 공략할 것이라고 한다.

한국레노버의 이재용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IBM 씽크 브랜드가 쌓아온 명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며, 레노버가 상대적으로 개인 소비자 및 SMB 시장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살려 장기적으로는 전체 시장을 통합 시장으로 보는 제품 전략을 가져갈 생각”이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enovo.com/kr/ko/

연락처

한국레노버 브랜드팀 최석원 부장 02-3781-8675/ 011-235-9514)
홍보대행사 써니릴레이션 손혜경 팀장 02-587-3308 / 010-6281-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