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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8-31 15:07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방향 지상파 DMB 폰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지상파 DMB 서비스가 시작되는 독일의 사업자와 상용화를 앞두고 공동으로 시연에 나선다.

‘양방향 지상파 DMB 서비스’란 지상파 DMB 방송망을 통해 DMB 사업자와 DMB 방송 시청자가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예를 들어 시청자가 DMB 방송 시청 중에 방송 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Opinion Polls)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으며, 방송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주문하는 ‘T-커머스(T-Commerce)’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발표한 ‘가로본능 위성DMB폰’에 ‘양방향 지상파 DMB 서비스’구현에 성공했고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방송ㆍ가전전시회인 ‘IFA 2005’에서 휴대폰을 선보이고 공개 시연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초 독일 방송사업자인 T시스템즈와 지상파 DMB 관련 제휴를 맺고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삼성전자는 내년 독일월드컵 때 T시스템즈와 함께 세계 최초로 양방향 지상파 DMB 상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양방향 지상파 DMB폰으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면서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해진다”며 “DMB 사업자 요구를 기술로 실제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양방향 지상파 DMB 데이터 서비스의 한 가지 기능을 특화한‘텔레매틱스 지상파 DMB 단말기’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텔레매틱스 지상파 DMB 단말기’는 DMB 방송만을 시청할 수 있었던 기존 지상파 DMB 단말기와 달리 DMB 방송과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차세대 네비게이션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일반 휴대폰 등에 적용된 텔레매틱스 서비스와는 달리 DMB 방송망을 통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자동으로 경로안내에 반영하는 차세대 서비스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TPEG’이라는 기술을 처음으로 지상파 DMB에 접목시켰다.

‘TPEG’은 교통정보를 데이터化하여 DMB 방송신호와 함께 전송하는 기술로 향후 개인용 단말 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표준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의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파트너인 독일 최대 연구기관‘프라운호퍼(Fraunhofer)’연구소와 함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독일 T-시스템즈과 함께 지상파 DMB 상용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최초로 L-Band 지상파 DMB폰 개발에 성공하는 등 유럽 DMB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양방향 지상파 DMB폰 개발은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첨단 통신 기술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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