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의료관광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 및 신규협력기관 위촉

-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22개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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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2014-08-29 10:46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구청 큰 회의실에서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22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공로패를 수여하고 2014년 강남구의료관광협력기관으로 선정된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분석 결과’를 기준으로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중 500명이상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16개 기관, 전년대비 유치실적 100% 이상 증가한 3개 기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남구 의료기술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3개 기관을 선정하여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선도 의료기관으로써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날 강남구는 2009년부터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 운영하고 있는 협력기관을 추가 모집하여 의료기관 36개소, 약국 11개소를 선정하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장(강남구의료관광협회 부회장), 김주성 서울대학교병원강남의원 원장등 21개 의료기관의 병의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노성일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부회장은 “강남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강남구와 함께 보다 많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한해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45,535명으로 전국 211,218명의 21.5%를 차지하여 기초자치단체로서 4년 연속 전국 부동의 1위의 성과를 내며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남구가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는 강남구의 의료관광 지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600개(전국의 25.3%)가 넘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 5만 명을 목표로 관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중국·일본·러시아 등 타깃국가를 집중 공략하는 해외마케팅과,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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