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을 현실로’…1000만 달러 상금의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 결선 진출 팀 발표
- 소비자 중심 진단 기기 개발 위한 글로벌 공모전에 10개 팀 최종 진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www.ieee.org/index.html) 산하 의학생명공학회(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가 주관한 국제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발표된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 결선에는 6개국 비영리기관, 학계, 신생기업, 대형 장비제조사 등을 대표하는 광범위한 전문가와 배경을 갖춘 팀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10개 팀은 다음과 같다.
· 애즌(Aezon, 미 메릴랭드주 락빌): 타티아나 라이핀스키(Tatiana Rypinski)가 이끄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학생 엔지니어 팀으로 바이오공학 혁신 디자인 센터(Center for Bioengineering Innovation & Design)와 제휴하고 있다.
· 클라우드DX(CloudDX, 캐나다 미시소거): 의료기기 제조사 바이오사인(Biosign) 소속 팀으로 회사 최고의학책임자인 소니 콜리(Sonny Kohli) 박사가 이끌고 있다.
· 다반트리(Danvantri, 인도 첸나이): 기술 제조사인 아메리칸 메가트렌즈 인디아(American Megatrends India) 소속 팀으로 회사 대표 이사인 스리드하란 마니(Sridharan Mani) CEO가 이끌고 있다.
· DMI(미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DNA 의학 연구소(DNA Medicine Institute)의 유진 Y 챈(Dr. Eugene Y. Chan) 박사가 이끌고 있다. 이 연구소는 미 항공우주국(NASA), 미 국립보건원(NIH), 빌 앤 멜린다게이츠 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 다이나미컬 바이오마커스 그룹(Dynamical Biomarkers Group, 대만 중리시): 펭청강(Chung-Kang Peng) 하버드의대 교수가 이끄는 팀으로 의사, 과학자,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 파이널 프론티어 메디컬 디바이시즈(Final Frontier Medical Devices, 미 펜실베니아주 파올리): 바질 리프 테크놀로지스(Basil Leaf Technologies)를 설립한 응급의 바질 해리스(Basil Harris) 박사와 네트워크 엔지니어 조지 해리스(George Harris) 형제가 이끌고 있다.
· MESI 심플리파잉 다이어그노틱스(MESI Simplifying diagnostics,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진단의학 기기 제조사인 MESI 소속 팀으로 야곱 서스테릭(Jakob Susteric) CEO가 이끌고 있다.
· 스캐나두(SCANADU, 미 캘리포니아주 모펫필드): 실리콘 밸리 기반의 신생 회사인 스캐나두(SCANADU) 소속 팀으로 기술 기업가이자 회사 공동 설립자인 월터 드 브라우어(Walter De Brouwer) CEO가 이끌고 있다.
· 스캐너스(SCANurse, 영국 런던): 진단 의학 제조사인 스캐너스(SCANurse) 소속으로 생명공학 엔지니어이자 회사 설립자인 아닐 바이디야(Anil Vaidya)가 이끌고 있다.
· 젠서(zensor, 아일랜드 벨파스트): 의료 센서 및 전극 기업인 인텔센스(Intelesens) 소속 팀으로 회사 최고기술책임자인 짐 맥러플린(Jim McLaughlin) 교수가 이끌고 있다.
다음 링크에서 각 팀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http://www.qualcommtricorderxprize.org/teams.
그랜트 캠퍼니(Grant Campany)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 수석이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결선 진출 팀은 가장 유망하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이 보다 사전적인 접근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 바라며 실시간 의학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 접어든 만큼 손 안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예선 기간 중 각 팀에게 안전성, 사용자 경험, 건강 사정 평가를 아우르는 기술 아이디어를 출품하도록 했다. 여러 디지털 의료 및 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9개국 21개 팀이 제출한 공모작을 검토해 가장 현실성이 있는 10개 팀을 선정했다.
릭 발렌시아(Rick Valencia) 퀄컴라이프(Qualcomm Life)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를 위해 개발된 기술은 막대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질병의 원격 진단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 질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수많은 기타 의학 분야에 전 지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이들 기기가 현실로 구현된 결과물에 실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결선의 한 과정으로 각 팀들은 2015년 중반부터 말까지 진단 경험 평가와 소비자 테스트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와 시상식은 2016년 초 열린다.
미 식약청(FDA)은 참가 팀들이 공모전 후 필요한 FDA 검토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연 기간 중 이들에게 규제 관련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qualcommtricorderxpriz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엑스프라이즈(XPRIZE) 소개
1995년에 설립된 엑스프라이즈(XPRIZE)는 대규모이고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보상금으로 장려되는 상을 학습, 탐구, 에너지 및 환경, 글로벌 개발, 생명과학의 다섯 분야에서 제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세계의 거대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기구이다. 진행 중인 상으로는 상금 3000만 달러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1000만 달러의 퀄컴 트라이코더 엑스프라이즈(Qualcomm Tricorder XPRIZE), $225만 달러의 노키아 센싱 엑스챌린지(Nokia Sensing XCHALLENGE) 그리고 2백만 달러의 웬디 슈미트 오션 헬스 엑스프라이즈(Wendy Schmidt Ocean Health XPRIZE)가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xprize.org 참조.
퀄컴재단(Qualcomm Foundation) 소개
퀄컴 인코퍼레이티드(Qualcomm Incorporated)가 2010년 설립한 퀄컴재단(Qualcomm Foundation)은 전 세계 지역사회를 개발,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퀄컴재단은 전 세계에서 교양 있고 건강하며 문화적으로 활기찬 지역사회를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한 자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퀄컴재단 및 퀄컴 인코퍼레이티드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qualcomm.com/community)에서 찾아볼 수 있다.
퀄컴은 퀄컴 인코퍼레이티드(Qualcomm Incorporated,)가 미국과 그 밖의 국가에서 사용 중인 상표다.
스타트렉, 트라이코더와 관련 상표 및 로고는 CBS스튜디오(CBS Studios Inc.)의 상표며 허가 하에 사용됐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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