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중학교, 꿈을 꾸고 틀을 깨는 유테카 ‘꿈틀콘서트’ 개최

- 교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청소년 스스로 행사를 유치하고 준비해

2014-08-29 13:13
서울--(뉴스와이어)--동화중학교(교장 김정칠)는 지난 27일 교내 체육관에서 ‘유테카 꿈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두렵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 방법을 유테카 리더십멘토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줘 용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자기계발과 꿈에 관심이 많은 김은비 양(동화중 3학년)의 공이 크다. 김은비 양은 “EBS 방송을 보다가 우연히 유테카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됬고 유테카에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들을 처음 접하면서 많이 설레였다.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꿈틀콘서트였는데, 이런 좋은 강연회를 우리 학교 친구,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어 유테카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테카 꿈틀콘서트에는 동화중학교 전교생이 참여 하였고 강연사로는 국내 최정상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씨, 모델 겸 패션쇼기획자 박정완씨, 유테카 학생리더 출신으로 스탠포드대학교에 입학한 김가현 양, 유테카 대표멘토 박재범씨가 2시간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공연과 강연을 진행 했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성공적인 행사를 마친 후 김은비 양은 “간혹 벽에 부딪히고 좌절하는 우리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 평소 학교 선도부장으로서 친구들을 계도하고 지적하는 일에 앞장섰다면 이번 일로 진정하게 내 진심을 보이고 싶었는데 기대하던 것 이상 좋은 반응이 나와 너무 기쁘다”며 “꿈을 이룬다는 것이 거창한 시도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제게 맞닥뜨려진 현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가에서 출발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나운서가 꿈인데 어떤 길을 가야할지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친구들도 큰 감동을 얻었다고 한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기회와 감동을 준 연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은비 양의 바람을 이룰 수 있게 여러 행정적 편의와 소통을 지원한 숨은 공신이 있는데 바로 동화중학교 학부모회였다.

박희영 학부모회장은 “학교 별로 학부모 지원 사업이 크게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사이의 관계와 소통을 위해 그리고 자녀에 대한 건강한 관심을 위해 많은 연수도 받고 세미나도 열고 봉사도 다닌다”라며 “학부모 지원사업 공모에 우리 동화중학교 학부모회가 선정이 되었고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도 받았는데 마침 은비양이 유테카 꿈틀콘서트 유치를 신청해 두었다고 하며 도움을 요청해 와 학부모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며 박희영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교사들도 많이 만족해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연사들을 모셔서 자녀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한 도전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 꿈을 꾸는 자유가 그들에게 주어진 최고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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