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AG 대비 식중독 근절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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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2014-08-29 16:43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8월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인천AG· APG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방지하고자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영업주 3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각국 선수단을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하고,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과 식품안전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이해, 식중독 발생 원인, 원재료관리, 용수관리, 세척소독, 중요관리점(CCP), 환경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품안전이 식품기업의 최대 관심사이나 해마다 성분의 유해성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요소 발생원인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치제조업, 도시락제조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을 생산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식중독이 물이나 공기 또는 사람을 통해서도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생산과 관련된 시설설비, 제품생산과정, 작업자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개인위생까지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인천시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구축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상섭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과 각 국 선수단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안전을 재점검하고, 제조·유통부문의 철저한 관리로 건강도시 인천, 식품사고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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