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사령탑,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고

서울--(뉴스와이어)--역대 대통령에게 국가대표 축구팀을 맡긴다면 누가 가장 잘 할까? 네티즌들은 이 질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최고로 꼽았다.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 www.dcinside.com)에서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중 국가대표 축구 감독으로 잘 할만한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를 펼쳤다.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동안 펼친 설문조사에는 총 1,627명의 네티즌이 참가했다.

이중 45.9%에 달하는 747명의 네티즌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로 꼽았다.

약 10%의 차이를 보이며 그 뒤를 이은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은 35%(569명)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지켰다.

3위에 오른 것은 '노무현' 대통령. 노 대통령은 7.9%(128명)의 지지를 얻었다.

그 뒤를 김대중 전 대통령 6.8%(111명), 김영삼 전 대통령 1.5%(24명), 이승만 초대 대통령 1%(16명), 노태우 전 대통령 0.9%(14명), 윤보선 전 대통령 0.6%(9명), 최규하 전 대통령 0.6%(9명) 등이 차례로 이었다.

네티즌들은 역대 대통령들의 성과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하는가 하면 "그 성과에 축구를 비교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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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팀장 3448-5837 /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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