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4년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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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4-09-01 16:37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7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4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 예상 교통량은 지난해 보다 3.8% 증가한 일평균 65만대로 예상되며, 추석 전 주말과 추석 후 대체휴무로 교통량이 다소 분산될 것으로 보이나, 귀성길은 추석 전날(9.7) 오전 시간대에 귀경길은 추석당일(9.8) 오후 시간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32개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64회/일 증회한 686회를 운행토록 조치하였으며, 상습 지·정체구간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국도 교통혼잡 예상구간(8개구간) 및 우회도로를 지정·관리하고,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정체구간에 우회도로안내 표지판 설치와 도로변 전광판(VMS)등을 통한 지·정체구간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우회도로 안내를 실시하여 귀성·귀경객들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도로공사 구간 중 통행이 가능한 국도42호선 2개 구간(평창 평창읍~평창 미탄면, 2.8㎞ · 평창 미탄면~정선 정선읍, 3.8㎞)을 임시 개통한다.

아울러, 귀성·귀경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사전에 수송차량의 점검(10,459대)·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여객터미널(38개소) 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교통소통 현황 파악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를 위하여 도를 비롯한 시·군에서는 120명을 투입하여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귀성·귀경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앱(AP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특정시간대 교통량 집중완화 및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정보 제공기반 확충과 질을 높여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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