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체코국립도서관과 교류협정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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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5-08-31 16:34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태근)은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로 체코국립도서관(Vlastimil Jezek)과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을 위해 내한 한 블라스티밀 예제크 관장과 오는 9월 2일 청주시청에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금속활자본을 기념해 청주시가 주도해 제정한 “제1회 직지상”수상자로 선정돤 체코국립도서관은 1360년경에 설립, 6백만 권 이상의 책을 보유한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에 남다른 공헌이 인정되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1993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련된 자료를 CD화하는 작업, 1999년부터 산성화된 종이도서 문서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용, 도서관ㆍ박물관ㆍ기록보존소 등 관련성 높은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 산화 방지용 보관 상자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양 국립도서관간 교류협정의 주요 내용은 「정보 및 경험의 공유」,「양측 국립도서관직원의 연수, 방문 등의 인적교류」, 「출판물의 상호교환」, 「도서관 발전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교환」등이다.

교류협정체결국은 아시아권의 일본, 중국, 싱가포르가 있으며, 유렵지역은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앞으로 미국 등 전 세계로 교류의 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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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과 사서주사보 한숙희 02-590-063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