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 활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과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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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09:25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4대 궁, 종묘, 조선왕릉, 3대 유적관리소 등에 대한 장소 사용과 촬영에 대한 허가를 심의하기 위하여 지난 8월에 ‘궁·능 활용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오는 3일 오후 3시 덕수궁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된 ‘궁·능 활용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2014.8.1.~2016.7.31.)이다. 위원들은 문화재 보존·관리와 관광·영상·문화예술기획 관련 각 분야를 대표하는 외부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互選)으로 선출된다.

‘궁·능 활용심의위원회’는 ▲ 장소 사용과 촬영에 대한 허가 사무와 관련된 계획 수립 ▲ 궁·능에서의 장소 사용과 촬영 허가 ▲ 그 밖에 문화재청장이 심의에 부치는 사항 등에 관하여 심의한다.

‘궁·능 활용심의위원회’는 문화재청장의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궁·능에 대한 문화재 활용과 보존·관리의 중추적 기구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의 활동과 함께 궁·능 활용과 보존·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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