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세무법인 WTAS, ‘앤더슨 택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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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13:05

샌프란시스코--(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미국 내 최대 규모의 독립 세무법인 중 하나인 WTAS는 상징적인 브랜드네임인 앤더슨(Andersen)의 사용권을 획득하고 회사명을 앤더슨 택스(Andersen Tax)로 변경했다.

마크 보르사츠(Mark Vorsatz) 최고경영자(CEO)와 22명의 전임 아서 앤더슨(Arthur Andersen) 파트너들이 2002년 설립한 WTAS는 강력한 국제적 성장을 해나가면서 글로벌한 존재감을 위해 공통의 정체성이 필요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보호될 수 있는 브랜드네임을 확립하려 노력하던 중 WTAS는 ‘앤더슨’이란 이름이야말로 고객우선, 책임서비스, 투명성, 그리고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추구하는 자사의 문화를 가장 잘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마크 보르사츠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모두 같은 문화 출신이고 특정한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며 “글로벌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우리는 하나의 공통된 정체성을 가지고 공통의 가치에 기반한 통합되고 전문적인 서비스 모델의 개발을 실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걸 인지했다”고 말했다.

앤더슨 택스는 WTAS와 마찬가지로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신뢰도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는 감사를 담당하지 않는 독립적인 글로벌 세무 업체가 될 것이다. 회사는 대부분 아서 앤더슨 또는 빅4(Big 4) 회계법인에서 근무했던 파트너들에 의해 완전 소유된다.

회사 고객들의 요청이 미국을 넘어 국제적인 팽창을 지속함에 따라 WTAS는 미국 밖의 업체들과 좀더 포괄적인 관계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회사는 많은 수의 옵션과 네트워크들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스스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국제적으로도 최고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확신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14개월 동안만 해도 WTAS는 유럽 전역에 걸쳐 9개 지역에서 4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150명 이상의 전문가들과 손을 잡았다. 이탈리아의 스튜디오 아소치아또 데 베키(Studio Associato De Vecchi), 파리의 STC 파트너스(STC Partners), 스위스의 프라임택스 AG(PrimeTax AG), 네덜란드와 러시아의 택스피리언스(Taxperience)가 WTAS 팀에 합류했고, 몇 개 업체들이 올해 말까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르사츠는 “우리는 모두 전세계에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막힘 없이 제공하는 최고의 독립적인 세무 회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한 가지의 이름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앤더슨 택스’가 된 것이다”고 밝혔다.

아서 앤더슨과 계열사들은 전성기에 세계적으로 8만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하지만 2002년 텍사스의 에너지 회사인 엔론(Enron)의 회계감사에 따른 문제로 인해 회계 업무를 중단하고 해체됐다.

보르사츠는 “많은 개인과 조직들이 엔론 사태에 의해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아서 앤더슨은 세계적인 수준의 훈련을 거친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들이 제공하는 품질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설립되고 운영된 업체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앤더슨 택스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단언컨대, 우리는 감사 업체가 아니며 감사 서비스를 제공할 의도가 전혀 없다”며 “처음부터 우리의 미션은 일반적으로 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형 회계법인들에 대한 고품질의 대안으로서의 역할과, 독립성과 객관성에 대한 최고의 사례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앤더슨 택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사업을 확장 중이며, 가까운 미래에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보르사츠는 “우리의 이름이 바뀌었지만 핵심 가치는 여전하다”며 “우리는 앤더슨 택스를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표준을 만족하는 능력 있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최고의, 가장 포괄적인 세무 서비스를 전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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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ander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