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관악마에스터 선정자 발표

2014-09-02 14:01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2014 관악마에스터로 11개 소상공인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덕현 회장은 “적은 예산이지만,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문 심사위원들을 모셨고, 신청자 한분 한분에 대하여 개별 심화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선정된 사업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영범 교수(경기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는 “기존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은 각 소상공인 개별적 지원 정책이 아닌 지역별 지원정책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으로써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관악 마에스터 페어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은 각 소상공인에 대한 개별적 지원정책으로 소상공인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그것에 적합한 개선방향 및 개선안을 유도하고 실현함으로서 기존의 지역별 지원정책 보다 현실성 및 효율성에서 더 가치있다”고 말했다.

역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정희 교수는 “디자인 개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또한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내 대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 및 지역 커뮤니티에 관심 및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선에 대한 연구 및 실행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선에 대한 현실성과 실현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현구 사무국장은 “관악마에스터란, 관악구에 소재한 소상공인들 중에서 ‘명인(名人)’이라는 호칭을 들을만한 우수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경영개선의지가 강하고, 비전이 뚜렷하여 강소상공인으로 양성할만한 사업주를 말하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전문 심사단을 꾸렸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11개 업체를 선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원래 계획은 30개 업체를 선정하여, 박람회를 갖은 후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하려 했으나, 업종에 따라 박람회 자체가 불가능한 사업주도 계시고, 지원이 절실하지만 1인 사업주라 사정상 박람회 참석이 어려운 업체가 생각보다 많아, 전문 심사위원단을 꾸려 사업주별 심화 면접을 진행하여 지원 대상업체를 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 회는 관악마에스터 선정을 위해 80여 사업체를 모집하였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7개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지난 26일 관악구 신사시장 內 위치한 고객편의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면접은 관악구 소상공인회 유덕현 회장과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이영범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의를 맡고 있는 이정희 교수, G스타일 조용진 이사, (주)페어스페이스 구민근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이윤정 직원등 6명의 심사위원들이 진행했고, 한 업체당 5분간 총 3시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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