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셜미디어’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빅데이터 활용 시대를 맞아 2013년 11월에구축하여 서비스 중인 SNS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 (http://sns.daegu.go.kr)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SNS여론의 효율적인 수집·분석·활용기능을 추가 구축해 소셜미디어를 시민 소통창구에서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확대 오픈하게 되었다.

2013년 지방3.0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한 SNS통합허브시스템 ‘대구톡톡’(http://sns.daegu.go.kr)은 전 기관의 SNS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고, 이슈담벼락을 통한 이슈토론, 주간이슈 파악, 생활에 유용한 앱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27개소 51개 채널이 연계되어 있으며, 기관 SNS채널이 계속 신설되고 있어 대구톡톡에 연계되는 채널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대구시는 이런 ‘대구톡톡’의 소통기능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지원 기반으로 활용되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대 구축하였다.

확대된 기능을 살펴보면, 공공이 보유하고 있는 ‘실시간 정보’(대구 날씨, 교통정보, 대기정보)의 자동연계 서비스, SNS콘텐츠를 빅데이터 분석기능을 활용해 시민반응을 집계하여 ‘SNS주간인기뉴스 Top10’으로 제공, 시민이 지나쳐 보지 못한 인기뉴스를 재 구독할 수 있게 하여 시정 이슈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기관이나 업무추진 부서의 ‘주간인기뉴스’에 노출되기 위한 기관 간 콘텐츠 제작 경쟁을 유도하며, 핫뉴스에 대해서는 심층 보도자료를 재생산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 지원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이슈 투표’, ‘이슈담벼락’을 통해 시정 현안이나 이슈에 대해 다양한 방식의 여론을 수집하고, 수집된 여론을 빅데이터 분석과 감성분석 기능을 이용하여 시민반응, 댓글 감성분석, 댓글 이슈 키워드 분석의 다양한 형태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알기 쉽도록 시각화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또한, 기관, 부서에서 정책방향 설정 및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구톡톡’의 정책지원 활용성을 확대하였다.

‘톡톡 지식인’을 통해 시민이 알고 있는 유용한 생활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톡톡 Q&A'를 통해 궁금한 질문을 올려 답변을 구하는 등 시민의 지혜를 상호 공유, 소통할 수도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스템의 특·장점을 시민참여에 의해 쉽게 알리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구톡톡 활용사례 UCC공모전’을 9월 중에 한 달간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대변인은 “시민행복을 위한 시민의 정책참여 욕구가 증가하고, 빅데이터 활용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시대변화에 따라 소셜미디어도 이제는 소통창구에서 시민여론을 형성하여 정책을 지원하는 창구로 운영에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대구톡톡을 통해 SNS여론을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 정책에 활용하고, 시민의 관심사에 대한 전략적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기반으로의 활용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여 공감과 참여에 의한 정책성공을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대변인실
053-803-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