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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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9-03 09: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5일에서 11일까지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성 및 성묘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등 15개 항공대 22대의 소방헬기가 주요 고속도로에서 항공순찰을 하며 교통사고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경찰, 도로공사 등과 협조해 신속하게 긴급구조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기차역이나 여객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구급차량 및 구조·구급대원을 미리 배치해 현장 응급조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은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없도록 특별히 관리해 24시간 화재감시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묘객의 벌쏘임, 예초기 사고와 산행 중 낙상 등 명절기간에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나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민원신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이 주방기기, 계절용기기, 전기배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이라고 밝히고, 기기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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