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시장 이동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석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하여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9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장보기를 위한 생활정보 제공과 소비자 불만 및 피해에 대해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 전주지역 전통시장 및 백화점,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등 총 22곳의 추석 명절 제수용품(성수품)에 대하여 4인 가족 기준으로 물가조사한 결과, 백화점 231,758원, 대형마트 184,071원, 중소형마트 170,272원, 전통시장 152,13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7.3%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통시장이라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소비자상담실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소비자 피해사례 및 해결방법, 물가조사 결과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자주적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는 컨슈머리더대학(‘14. 4. ~ 5. / 8주 교육 과정)을 수료한 소비자 전문활동가가 함께 한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일자리본부 민생순환경제과
소상공인담당 양애숙(담당자 문혜숙)
063-280-3784, 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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