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원 관련 NATO 주관 ‘ISAF 지원국 정상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아프가니스탄 지원 관련 ‘국제안보지원군(ISAF : 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s) 지원국 정상회의’를 2014년 9월 4일 영국 웨일즈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 우리 정부에서는 김창범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 국제안보지원군(ISAF) : 아프간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2001년 UN 안보리결의에 따라 창설된 NATO 주도의 다국적군
- 28개 NATO 회원국 및 20개 非NATO 회원국(우리나라 포함) 등 총 48개국으로 구성
- 우리 정부는 10.4월 NATO와 ISAF 참여/재정협정 체결, ISAF 지원국 지위 획득)
※ 동 회의는 9.5(금) ‘NATO 정상회의’ 계기에 별도 세션으로 개최 예정

이번 ISAF 지원국 정상회의는 올해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ISAF 임무 종료를 앞두고 개최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60여개 주요 아프간 지원국 대표들이 참석, 지난 13년간의 ISAF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는 한편, 향후 국제사회의 아프간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회의 초청 대상 : △국제안보지원군(ISAF) 48개 지원국(우리나라, 미국, 영국, 독일 등), △아프가니스탄 및 아프가니스탄 인접국(파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일본, △주요 국제기구(UN, World Bank 등)

이번 회의시 우리 정부는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파르완州 차리카 및 바그람기지에서 의료·보건, 교육, 거버넌스, 농촌개발 분야에서 지방재건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그간 우리나라의 대아프간 기여 및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아프간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임을 표명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우리나라의 대아프간 기여 홍보 차원에서 우리의 ‘아프간 지방재건팀(PRT : Provincial Construction Team) 영문 화보집’을 각국 대표단에 배포 예정이다.
※ 우리 정부는 10.7월부터 아프간 파르완州(차리카 및 바그람기지)에서 PRT를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 6.23 4년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공식 철수
* 바그람기지내 우리 병원 및 직업훈련원은 양자 ODA 형태로 당분간 지속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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