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조인제)는 오는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종묘 재궁(齋宮,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典祀廳, 제수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종묘대제(宗廟大祭,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는 조선 시대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이며,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었다.

9월과 10월 각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종묘 누리집(http://jm.cha.go.kr)에서 회당 선착순 10개 팀(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화유산 3.0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관람 가족의 눈높이에 맞게 ▲ 제수 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 ▲ 제례복 입어보기 ▲ 제수음식 진설 ▲ 음복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종묘관리소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우리 고유의 왕실문화를 체험하고, 제수음식을 진설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2-765-0195)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김명준 사무관
042-481-470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