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손해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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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9-03 14:54
서울--(뉴스와이어)--‘14년 6월말 현재 6개 손해보험회사가 8개국에 진출하여 23개점포(현지법인 16, 지점 7)를 운영 중으로 전년동기 대비 변동 없음

회사별 : 삼성(8), 현대(6), LIG(4), 동부(2), 코리안리(2), 메리츠(1)
지역별 : 미국(8), 중국(4), 인도네시아(3), 영국(2), 싱가폴(3), 일본(1), 브라질(1), 베트남(1)
업종별 : 손보업(17), 보험중개업(2), 금융투자업(1), 기타(3)

(총자산)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2,960백만달러로 전년동기(1,927백만$) 보다 1,032백만달러(53.6%) 증가

매출확대에 따른 재보험자산(544백만$↑) 및 운용자산(187백만$↑) 증가, 자본증자(148백만$) 등에 기인
* 동부화재 미국지점(26백만$), 삼성화재 베트남법인(2백만$), LIG손보 미국지점(45백만$), 현대해상 미국지점(35백만$)·북경법인(40백만$)

(부채·자본) 부채는 2,255백만달러로 책임준비금 증가(688백만$↑) 등으로 전년동기(1,289백만$) 보다 966백만달러(74.9%) 증가

자기자본은 705백만달러로 자본증자(148백만$)에도 불구하고 누적이익 감소로 전년동기(638백만$) 보다 67백만달러(10.5%) 증가

‘13년 상반기에는 전체 해외점포가 흑자(40.2백만$)를 시현하였으나, ‘14년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0.5백만달러로 적자 전환

이는 자연재해 등 고액 보험사고가 다수 발생하면서 손해율(73.8%)이 전년동기(50.4%) 대비 23.4%p 증가하여 보험영업이익이 크게 감소(41.7백만$↓)한 데 기인
* 인도 홍수, 필리핀 태풍 하이옌, 중국 우시공장 화재사고 등

해외진출국 중 미국(△21.0백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흑자를 시현하였으나,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 전년동기 보다 이익폭이 감소
* 지역별 손익(백만달러) : 미국(7.8→△21.0), 싱가폴(15.4→4.7), 중국(7.2→5.5), 인도네시아(2.4→1.3), 일본(1.0→1.3), 베트남(4.7→5.0), 영국(1.7→2.7)

(시사점) 해외점포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규모도 성장하고 있으나, 견실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가 수반되지 않은 채 외형신장에만 집중할 경우 손실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험계약 인수심사 강화 등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립하도록 지도

(향후 감독방향) 최근 국내 보험시장의 경쟁심화로 국내영업을 통한 성장 및 수익창출에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현지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략 수립, 해외 감독당국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보험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손보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되, 해외영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건전성 감독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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