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대비…수·과학은 기본, 서술까지 탄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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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에듀
2014-09-03 15:28
서울--(뉴스와이어)--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을 위한 본격적인 전형이 시작됐다. 2014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과정 중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대상 학년과 융합교육의 확대이다. 영재교육원 과정에 초등 3학년 과정이 신설됐고, 초등 3~4 과정은 ‘수학·과학 융합’으로 통합 운영됐다. 초등 5~6 과정은 기존과 동일했다. ‘정보’ 분야는 ‘융합정보’로 변경됐다. 2015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전형을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융합사고력·영재교육 기업 CMS에듀케이션에서 해법을 제시했다.

해마다 2단계 전형은 학교 재량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선발 방법은 학교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1~2회 지필평가를 치른 뒤 대표 선발을 위해 관찰추천평가를 한다. 지필평가는 수,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항과 일반 창의성을 요구하는 문항이 있다. 단순히 정답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야 하는 문항도 있다. 지필평가 후 면접을 보기도 하지만 질문지를 지필고사로 대체하기도 한다.

3단계 전형에서 2, 3학년은 ‘수·과학 융합’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문제는 10문항이다. 지난해의 경우 다양한 지식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제보다 엘리베이터 혹은 시계 속에서 수의 규칙을 발견하는 등 생활과 연관된 문제나 흥미로운 상황 속 문제들이 나와 학생들이 느낀 체감은 쉬웠다는 평가이다.

핵심적이고 의미 있는 답, 남과 다른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변별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 4, 5학년은 ‘수학’, ‘과학’, ‘융합정보’로 공통 3문제와 응시분야 2문제 정도가 출제됐다. 공통문제는 수학, 과학, 창의성 문항으로 나뉘었다. 수학은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과학은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되었으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 파악에 초점이 맞춰졌다. 창의성 문항은 개방형 답을 요구하는 문제들이었다.

처음부터 난도 높은 문제 푸는 것 금물

우선 독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 속 소재나 일상생활, 경험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재의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수학, 과학을 주제로 한 책은 물론이고 역사, 문화, 추리 등도 효과적이다. 단순히 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이해가 뒷받침 된 후 의문을 계속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2,3학년은 지난 해 ‘관찰을 통한 분류’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으므로 여러 사물이나 삽화를 보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의 읽기 자료와 문제는 여러 번 접해 봅니다. 수학 과목 중 부족한 영역을 선택해 개념 이해와 심화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영재원 대비라고 해서 처음부터 고난도 문제로 훈련하는 것은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떤 수준의 난이도로 문제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적인 융합수업이나 사고력 수업으로 평소 습관처럼 실력을 다지는 것도 필요하다.

2,3차 전형이 매년 바뀌어 기출문제와 관련된 문항만 해결해서는 안 된다. 수학, 과학, 창의성과 관련된 다양한 문항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문항 수에 욕심을 내기보다 한 문제라도 논리적인 판단을 통해 정확히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2,3단계 전형 구분 없이 동시에 준비하되, 그 답안이 나온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서술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단기간에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비법은 없다. 평소 꾸준히 수학, 과학 공부를 하면서 언어독해 나 서술까지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융합이 교육 분야의 큰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드는 활동이 필요하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다재다능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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