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천국의 문’ 전시 추진위원회, 9월 4일 ‘사회공헌 협약 체결’
- ‘천국의 문’을 통해 이어 가는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
천국의 문 추진위원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재)바보의나눔에 전달하여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사용하는 것을 협약하였으며, 김수환 추기경 관련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바티칸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천국의 문’ 전시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전시에 화합과 위로의 상징적 인물인 김수환 추기경 관련 전시를 추가로 마련함으로써 바티칸과 한국을 잇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일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은 “조각 사상 처음으로 원근법을 사용한 놀라운 작품인 ‘천국의 문’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것만으로도 이번 전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이러한 뜻 깊은 전시에 바보의 나눔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관람객들에게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기회와 나눔의 기회를 함께 얻는 일거양득의 전시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에 갈 계획이 있거나 다녀온 사람,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 등 모두에게 관람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4 교황 방한 기념 특별전 ‘천상의 아름다움 : 천국의 문’은 11월 14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극찬한 기베르티의 ‘성 조반니 세례당 동문’을 비롯하여 도나텔로, 피사노 등 르네상스 미술 대가들의 작품과 바티칸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르네상스 회화 작품 3점, 교황이 직접 사용했던 의복과 성물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진귀한 작품 9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바보의 나눔 소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 2010년 2월에 설립된 전문 모금 및 배분기관이다. 2011년 민간 최초로 법정모금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정기탁금을 제외한 성금을 공모 배분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에 공정하게 배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b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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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보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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