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한·유럽 경협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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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9-04 16:13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김동익)은 3일(수)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에서 군산시, 군산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한·유럽 경협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유럽 경협단지 조성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새만금 내 자동차 튜닝 및 부품산업단지 조성의 시너지 효과와 적절성, 투자유치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먼저 임병익 새만금 개발청 투자유치협력 담당관이 “새만금 개발 및 투자유치 방향”을 주제로 새만금 인근 산업단지의 현황,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새만금의 경쟁력 등에 대해 설명했고, 한·유럽 산업기술통상진흥재단 부대표 쩐마이스터 박사가 “새만금 내 한·유럽 경협단지(자동차 튜닝 및 부품산업단지) 조성이 새만금 개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자동차 튜닝협회 장항성 회장은 “튜닝산업 및 명품 자동차 부품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를 고양클러스터 복합단지 조성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KBS전주총국 김명성 보도편집국장, 군산대 자동차공학과 최규제 교수, 호원대 자동차기계학과 원종운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종후 군산발전연구원장(군산대 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세계 튜닝시장의 규모가 미국이 35조, 일본 14조, 독일 23조, 중국·브라질 등 신흥자동차 시장이 14~17조에 이르는 데 반해, 국내 튜닝시장의 규모는 대략 1~2조 규모에 그치고 있어 국내에서 튜닝산업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면서 “자동차의 도시 군산의 자동차산업 기술혁신을 유발하고, 튜닝산업의 대 중국 수출전지기지 조성의 타당성과 적실성을 검토해보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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