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양재교차로·용산전자상가교차로 ‘교통문제지점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 서울시내 교통문제지점, 어떻게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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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4-09-04 16:46
서울--(뉴스와이어)--2012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23조 5,900억원(GDP의 1.9%), 인적피해 비용 13조 6,776억원(GDP의 1.1%)으로 집계되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인적 피해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는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서울지방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4년 8월 28일 ‘서초구 양재교차로’와‘용산전자상가교차로’에 대한 ‘교통문제지점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교통문제지점으로 선정된 양재교차로는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대로가 교차하고, 양재역과 서초구청 등이 밀집된 상습정체지점으로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최근 3년간 78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1명, 부상자 128명이 발생했다.

용산전자상가 교차로는 전자상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차량 및 보행자 교통량이 많고, 최근 3년간 총 40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49명이 발생된 사고다발 및 상습정체 지점이다.

- 합동점검 후 도출된 개선안 건의, 정체 및 교통사고 줄여나갈 것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에서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활용한 도로선형, 포장상태 등 기하구조 정밀분석, 교통신호 운영 측면의 조사를 실시했다.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은 도로관리청 및 경찰청 등에 통보하여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교통소통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관계기관들과 유기적 협조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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