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센터, 구미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실시
-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원인 및 예방·관리방법 교육
환경부가 지정한 대학병원 등 13개 환경보건센터에서 환경성질환교육이 부족한 학교를 방문하여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추진하는 시책인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부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혜택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보건센터 소속 환경보건전문가가 알레르기 질환의 개념, 원인, 예방·관리 방법 등을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관련 영상을 보여 주면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구미보건소에서는 세균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설명 및 시연 후 아동들에게 일일이 체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아동들이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의 이해와 더불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지난 7월 11일, 시범적으로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에서 제주도 인화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당시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 환경보건센터연합회와 각 지역의 환경보건센터가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역 및 일정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07년도부터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대상으로 전국에 13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하여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규명과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보건센터연합회 소개
환경보건센터연합회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서 15개 환경보건센터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각 센터의 장이 이사회의 임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3년 2월, 각 센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하여 원활한 사업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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