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한중일 3국 포괄적 FTA 향해 일보 전진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를, 일본은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금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이외에도 경쟁, 총칙, 지적재산권, SPS, TBT, 환경,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금융, 통신, 자연인의 이동 분야 등 총 18개 분야의 작업반(또는 전문가대화) 논의가 진행됐다.
금번 협상에서는 한중일 FTA가 동아시아 지역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포괄적 자유무역협정’이 되어야 한다는 3국의 공통된 인식 하에 협정 대상범위 관련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자상거래·환경 분야 작업반 격상 및 독립챕터 구성에 합의하였고, 차기 협상부터 협력 분야 작업반을 설치하여 산업협력·ICT 및 기타 각국 관심사항들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의 경우 시장접근 모델리티 및 서비스·투자 분야 자유화방식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3국간 입장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견 해소를 위한 논의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가기로 하였다.
한중일 FTA 제6차 협상은 11월 경 일본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 한중일 FTA 논의 진전을 위해 실무 협상 진행 후 수석대표 협상을 별도로 개최하는 방안 강구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
김영무
02-734-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