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능력강화를 위한 교사 워크샵’ 실시

2005-09-01 09:06
서울--(뉴스와이어)--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 제16조에 의한 아동복지시설로 가정의 결손, 빈곤, 부모의 방치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과 복지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아동센터는 1970년대 이후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된 아동을 위해 민간에서 30여 년 동안 활동해 왔던 공부방을 법제화 한 것으로, 지난 2003년 아동복지법이 개정되면서 공적인 아동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는 빈곤아동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공부방)들의 정보교류와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393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실무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능력강화를 위한 교사 Work-shop]을 실시한다.

1. 일정 : 2005년 9월 1일~3일(2박 3일)
2. 장소 : 전남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3. 내용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
-책의 갈래별 특징(그림책, 우리 창작동화, 옛이야기)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공부방) 발전 방향
-공동체한마당, 토론 등
4. 대상 :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실무교사 50 명

한솔교육은 1997년부터 작은 출발이었지만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든 어린이들이 소외와 고통 없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꿈을 꾸어 왔습니다. 그 꿈을 위해 ‘희망특공대’라는 브랜드로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였다.

[독서활동 능력강화를 위한 교사 Work-shop]은 이러한 한솔교육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책 읽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집니다. 더욱 소외되기 쉬운 농촌, 산간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한 독서활동의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본 사업의 목표 중 하나로 실무교사들의 책에 대한 인식의 확대와 지역아동센터(공부방) 현장에 알맞은 독서활동을 개발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사 Work-shop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Work-shop에는 어린이책 문화운동을 하는 시민단체인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시는 양명석, 김형애, 양선숙, 이숙양 선생님과 어린이예술단 아름나라 대표이신 고승하 선생님, 본 협의회의 공동대표이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을 맡고 계신 박경양 공동대표님 등의 강의로 이루어지며, 전남, 전북, 제주권역에서 함께 하게 된 실무교사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연락처

소정열 사무국장 02)313-4453 016-9345-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