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동아시아학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군산대 홍보

-국립 군산대 동아시아학부 블로그 기자단 결성

뉴스 제공
군산대학교
2014-09-11 14:35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동아시아학부 학생들이 학내 블로그 열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열풍의 시작은 군산대학교가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중일ME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블로그 홍보 마켓팅’ 교육으로, 교육직후 학생들이 블로그를 정보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직접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5일에서부터 6일 양일간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 블로그 직접 만들기 ▲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 핸드폰으로 블로그 올리기 ▲ 블로그로 소통하기 ▲ 블로그로 홍보하기(군산대 홍보영상) ▲ 현장실습(근현대사 박물관) 등 블로그를 통한 홍보마케팅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해 학생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었고, 앞으로 전자책 제작하기, 인터넷 신문사 만들기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움직이지 않고 사진촬영하기’와 ‘4문장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네이버에 개인아이디를 개설하고, 2명씩 짝을 이뤄 진행한 인터뷰 및 군산대학교 30초 다큐영상을 촬영해 바로 포스팅하는 등 실질적으로 블로그를 꾸미는 실습작업을 했다. 둘째 날에는 군산의 근현대사유적지를 탐방해서 현장사진을 촬영하고, 학생들 각자가 홍보 가이드가 돼 고우당(古友堂) 등 유적지를 설명하는 한편 핸드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취재수첩을 기록하면서 블로그에 바로 포스팅했다. 해당 포스트는 ‘군산대 동아시아학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묶여 전자책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맡은 장창훈 한국대학방송 교육강사는 “교육의 목표를 군산대는 물론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대학생 기자단을 만들어주는 것”에 두었다며 “한사람의 낙오생도 없이 참가 학생 모두가 재밌게 동참해 기뻤다”고 밝혔다.

새만금 중일ME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블로그홍보마케팅 교육은 정보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블로그를 통해 학과공부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곳곳을 포스팅하면서 새로운 배움의 눈을 뜰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고 설명했고,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화해 활용하면서 블로그를 생활화를 하고, 팀도 꾸려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다보면 사회 진출 후 조직생활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로그 기자단 단장을 맡은 김선국씨(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학 전공 4학년)는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면서 핸드폰 하나로 다큐 영상도 촬영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취재기법을 배웠다”며, “블로그 기자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동아리처럼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팀장인 정혜빈씨(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학 전공 2학년)는 “본래 블로그를 해왔었는데 교육을 통해서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정확히 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는 드라마 리뷰, 맛집 포스팅 뿐만 아니라 학과 수업을 포스팅하는 데도 블로그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대 동아시아학부 블로그 기자단은 한국대학방송 제3기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고, 기자단 1인 블로그는 blog.naver.com/yeskunsan1, blog.naver.com/yeskunsan2, blog.naver.com/yeskunsan3 등에서 접속할 수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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