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기업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채용시장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라도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채용규모도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하는 등 올 하반기 채용시장 분위기는 밝은 편이다.

실제로 '채용계획이 있다'는 기업이 61.5%(362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결과(51.2%)보다 10.3%정도 많았으며,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25.5%, 150개사)도 지난해 동기 조사결과(35.5%)보다 10.0% 적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점은 향후 기업들이 채용 본격화에 나설 것을 암시하는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특히 채용시장이 일부 기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고르게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채용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점, 소수 인원이라도 채용 여력이 생겨난 기업이 늘었다는 점이 그렇다.

▲ 소규모 공개 채용 바람

올 하반기 채용 특징 중의 하나는 채용방식이 수시채용에서 공개 채용으로 역전됐다는 점이다. 필요한 인력을 그때 그때 소규모로 수시 채용해왔던 기업들이 올 하반기에는 소규모 인력을 공개 채용방식으로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IMF 이후 기업들이 채용방식을 수시 채용으로 서서히 바꾸면서 수시 채용이 대세로 자리잡아왔으나, 올 하반기에는 절반 이상의 기업이 공개 채용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연간 채용방식을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2003년 39.5%, 2004년 44.1%, 2005년 49.5% 등 수시채용 방식이 대세였으며 공개 채용방식은 2003년 13.5%, 2004년 28.0%, 2005년 32.0% 등으로 수시 채용 방식에 밀렸었다. 반면, 공개 수시채용 병행 기업은 2003년 47.0%, 2004년 28.0%, 2005년 18.5% 등으로 감소세이다.

그간 절반 가까운 기업들이 수시 채용을 진행했으나 올 하반기에는 절반 이상(56.1%)의 기업이 공개 채용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처럼 올 하반기 공개 채용이 늘어난 것은 소수의 인력을 채용하더라도 공개 채용방식을 통해 지원자의 실력을 엄격히 검증, 정예 인력만을 뽑겠다는 것. 또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채용이 집중되는 데다 신입사원 채용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일부 대기업 채용 증가 주도

최근 2년간 채용규모를 늘려온 일부 대기업은 올 하반기에도 채용규모를 전년 동기보다 늘리는 등 하반기 채용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업들이 올 하반기 채용을 늘려 잡고 있는 것은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신규 인력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200대 주요 기업들이 올 하반기에 설비투자를 25% 가까이 늘릴 계획(산업자원부의 '하반기 설비투자계획' 자료)인 점을 감안, 설비투자확대(사업확장)에 따라 채용규모를 늘려 잡고 있는 것. 또한 청년실업난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것도 채용규모를 늘려 잡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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