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국내 외교·안보 싱크탱크 기관장들과 정책 시너지 제고 방안 논의

서울--(뉴스와이어)--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9.12(금)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차 북핵 평화 외교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에 참석하여 국내 외교·안보 분야 20여개 주요 싱크탱크 기관장들과 정책을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협의회의에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동아시아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 국내 외교·안보 분야를 대표하는 20여개 주요 싱크탱크 기관장 및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 제1차 북핵 평화 외교 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는 ‘13.12월 제주에서 개최(조태용 당시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참석)

외교부 후원하에 제주평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금번 협의회의는 국내 주요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인 회의로, 동시다발적, 중층적 도전이 제기되고 있는 현 국제 정세하에서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북핵·평화 외교 분야에서의 ▲ 국내 싱크탱크 간 연구 성과 공유, ▲ 정책 당국과 연구기관 간 정책 방향 논의, ▲ 양자간 활동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부에서는 해당 당국자들이 한일관계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고, 각 싱크탱크 기관장들은 해당 분야 연구 성과 소개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양자간 활발한 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 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지금, 학계 전문가이자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여러 말씀을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정부 당국과 연구기관간 긴밀한 전략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싱크탱크 기관장들과 외교 정책 및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바,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외교부 최고위 당국자의 현안 설명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균형있는 정책적 이해를 갖게 된 계기로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동 협의회를 통해 외교부와 싱크탱크간 만남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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