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제30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당선자 발표

- 3차례 등단지도 과정 거쳐야 하는 한국형 등단시스템으로 당선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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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2014-09-15 08:30
서울--(뉴스와이어)--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 온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 www.klw.or.kr)은 지난 2014.8.16.부터 16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30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작품을 공모하여 4명의 신인을 선정했다.

이 상의 심사위원회(위원장, 수필가/시인 김영일)는 신인상 당선자로 수필부문에 강헌모(‘추암해변’)를, 시부분에 김성수(‘고향 실내악’ 외 3편), 전관표(‘동광의 풍경’ 외 2편), 정영석(‘농부’ 외 2편)을 각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강헌모 수필가(충북단재교육연수원, 53세)는 수필 ‘추암해변’을 통해 우연히 바닷가를 방문하게 되면서 새로운 힐링을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추암해변은 자연이 그대로 숨 쉬는 청정지역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모래들이 마치 황설탕처럼 매혹적인 자태로 유혹하고 있으며,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도심에서 찌들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희망의 파노라마처럼 현장감 있는 작품으로 승화시켜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시인(전주시 거주)은 시 ‘고향 실내악’ 외 3편을 통해 나이가 들어도 어릴 적 뛰어 놀던 실개천 소리와 귀뚜라미 소리 그리고 찌르륵 거리는 풀벌레 소리를 떠올리며 메모지에 낙서 하듯이 천진난만하게 써 놓은 이야기가 고향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어미 소를 찾으려는 송아지 울음소리와 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까치를 쫒아 여기 저기 헤집고 돌아다닐 때 멀리서 밥 먹으라고 외치는 어머니의 목소리 등을 빼어난 언어조탁으로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관표 시인(영월교육지원청, 45세)은 시 ‘동광의 풍경’ 외 2편을 통해 조양강 물줄기를 따라 노 젓는 뱃사공의 고뇌와 청정한 동강의 물줄기에서 헤엄치는 무지갯빛 쉬리를 쫓아다니는 수달의 생존경쟁 과정을 오묘한 조화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130리나 되는 머나먼 물길을 돌아 마침내 동강에 이르게 되었을 때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툼을 벌였던 뱃사공들의 시끌벅적했던 소리는 어디로 가고 청아한 물줄기만 휘영차다는 점을 농후한 서정성으로 투영함으로써 감성 이입을 자연스럽게 이루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석 시인(임실군 거주, 44세)은 시 ‘농부’ 외 2편을 통해 추수철이 다되어 갈 무렵 하늘이 객기를 부렸는지 쏟아지는 빗줄기로 농작물을 망가트리는 것을 보고 하소연 하듯이 농부들의 애환을 구슬프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농부의 삶은 1년 동안 힘들게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였는데도 정작 추수철에는 황금 들녘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한 아쉬움을 다양한 상징적 표현과 비유법 등으로 농촌 현실의 비애를 꼬집어 내어 한편의 시 속으로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당선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향후 생활문학이나 개인저서(시집, 수필집, 소설집 등)를 출간할 경우 선별하여 우선순위로 출간을 지원해 준다. 출간 비는 40만원이며 소장본은 저자가 원하는 만큼 주문하면 된다.

한국문학세상의 등단제도는 년 4회 실시되는 등단등용문으로 작품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심사하여 예선을 통과할 경우, 3차례의 등단지도 과정을 거쳐 최고 득점자에게 등단의 길을 열어주는 투명심사 방식의 등단제도이다. 당선자에게는 개인별 점수와 심사평이 제공된다.

한국문학세상 소개
한국문학세상은 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며 눈보라를 뚫고 꽃피운 설중매문학의 기본 정신으로 한국의 디지털 문학을 개척해 온 선두 주자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각종 공모전(백일장, 독후감, 글짓기 등)을 인터넷 상에서 접수와 채점, 당선작까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문학대회 운영시스템”을 발명(특허 제10-0682487, ‘07.2.7)하여 지자체(공공기관)나 단체의 백일장 심사를 대신해 주고 있다. 투명심사 등단제도를 운영하여 문학에 재능이 있는 신인들을 적극 발굴, 등단의 길을 열어 주고 있으며, 개인저서 ‘출간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민에게 생활문학(개인저서)를 저렴하게 출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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