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에 앞장서다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 이성호 국제경제국장은 9.17(수)-19(금)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2014 세계가스학술회의(International Gas Union Research Conference, IGRC)에 우리정부 수석대표로 참석, 오는 10.14-17 있을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개최지 결정에 앞서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 위원들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세계가스총회는 노르웨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가스연맹이 3년마다 개최하는 가스분야 최대 국제행사로서, 전세계 90여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석하며,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국은 2018-2021 세계가스연맹 회장국 지위도 부여 받게 되는 바, 유치 성공 시, 우리나라는 전세계 가스산업을 이끌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며 우리의 우수한 가스관련 기술 및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11월 세계가스총회의 대구 유치를 위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외교부, 산업부, 대구광역시, 한국가스연맹,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하는 유치위를 구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활발한 유치교섭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IGU 회원국 소재 재외공관은 유치교섭활동의 첨병으로 나서 지지표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 경선 참여국 : 우리나라, 중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4개국

우리 유치대표단은 9.17(수) IGRC 개회식에 앞서, 9.16(화) 한국의 밤(Korean Night) 행사를 개최하여, 대구시가 2021 세계가스총회 최적의 개최지임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 국장은 대표단에 한국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로서 참가하여 우리정부의 전폭적인 대구 유치 지지 의사를 보여주게 된다.

우리나라는 직전 세계가스학술회의 개최지이며(2011, 서울 코엑스), 금번 IGRC 2014 참가국 중 유일하게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는 장석효 2021 WGC 유치위원장(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이봉서 명예유치위원장(전상공부/동자부 장관) 등의 대표단이 참석 예정이다.

금번 세계가스학술회의는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 도시를 결정하는 국제가스연맹 연차총회(10.14-17, 베를린)에 앞서 IGU 위원들 대부분을 대상으로 교섭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마지막 행사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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