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개최

- 통일대비 지방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 -

2014-09-15 15:1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이승종)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통일대비 지방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남북한 분단 역사 70년을 앞둔 시점에서 통일의 당위성을 높이고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매우 의미가 크다.

박근혜정부에서도 ‘통일 대박론’이 제기되고 ‘통일준비위원회’가 가동되는 등 통일을 위한 담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세미나는 세 개 주제의 발제로 진행된다.

먼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회 ‘카이 아부샤트’ 의원이‘독일의 통합지방행정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고,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부영’ 대외협력단장이‘통일 대비 지방행정체제 구축 로드맵’을, 마지막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레 탄 차우’ 과장이 ‘베트남 정치제도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지방행정의 통합은 주민통합을 위한 기본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나 정치, 외교, 안보분야와 달리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많은 담론이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향후 많은 연구와 준비가 필요한 분야이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독일과 베트남의 통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족적 희망인 남북한 통일을 철저히 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기획과 02-3488-7361, 7363, 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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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해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1C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연구원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 경쟁력 향상과 지방자치의 창조적 발전을 견인하는 초우량 정책연구기관으로 새로이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일자리 창출과 녹색성장, 지방재정의 확충 및 지방소득·소비세 운영, 초광역개발권 및 기초생활권 발전 등 당면한 국정과제의 실현은 물론 한국지방자치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Think Tank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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