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제법정계량기구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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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09-16 14:21
과천--(뉴스와이어)--국민 생활과 밀접한 포장상품의 양 표시의 국제기준을 만드는 국제법정계량기구(OIML)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 총회가 9. 15. ~ 9. 19.(5일간)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다.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Prepackaged Products Technical Committee)는 계량에 관한 국제기준의 통일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소비생활제품의 국제적 교역이 확대됨에 따라 정량표시상품에 대해 회원국의 제도적, 기술적 논의를 통해 국제기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다.

서울총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20개 회원국 40명의 정부 대표가 참석하며, 회원국 간의 정량표시상품의 기술기준에 관한 실질적인 합의를 위해 피터 메이슨(P. Mason) 국제법정계량기구 (OIML) 회장 피터 메이슨(P. Mason)이 특별히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포장상품의 양에 대한 정확성에 있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성의 기준과 검사방법,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포장상품에 표시하는 방법과 포장상품의 관리제도를 논의한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선진국의 무역규제와 개발도상국의 상충한 이해관계를 조율함으로써 포장상품의 표시방법을 국제적으로 일치시키고, 국내산이나 외국산 상품의 양 부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방지하는 제도적인 관리방안 등에 대한 합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법정계량기구(OIML) 정량표시상품 기술위원회 서울총회 개최가 국내 수출입업체가 정량표시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제무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포장상품 관련 해외 규제정보도 지속해서 제공하고, 국민 소비생활 보호뿐만 아니라 원활한 국제무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포장상품의 정량관리에 국제기준을 적용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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