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손으로 만드는 간편고추장 담그기 강좌 개설
이번 강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된 방법인 팽화미와 쌀누룩 등의 재료를 즉석에서 혼합해 간편하게 고추장을 담그는 법을 알려주며, 각자 담근 고추장(약 1㎏)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이외에도 고추장 재료, 발효과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렇게 만든 고추장은 2개월간 숙성 후 집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강좌당 50명씩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4회 동일강좌이므로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 전화 02-6959-9355·935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발효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간편고추장을 배울 수 있는 전통음식강좌를 마련했으니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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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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