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안전 위해 최첨단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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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9-17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완벽한 안전대책을 위해 인천소방을 중심으로 최첨단 시스템을 가동한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 성화봉송 구급지원, 시설물 예방점검(49,452개소) 및 119 긴급구조 관계기관 합동훈련(49개소) 등 사전대책을 추진해 온 소방안전기획단이 대회 개막과 동시에 첨단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본격 가동된다.

스마트폰,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하여 경기장 및 주요 행사장소에 근접배치된 소방관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로 실시간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통합무선통신체계(TRS)를 통해 관계기관 요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유지하는 한편, 지하철 문학경기장역과 선학역에는 화재감지와 동시에 119신고가 되는 지능형화재감시시스템도 설치하였다.

특히, 1분 내로 모든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소방력을 현장에 전진배치한다.

생화학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첨단화학분석제독차를 보유한 중앙119구조본부 화생방대응팀(장비 6대, 전문요원 26명)을 주요 경기장에 근접배치하고 주요 경기시설 22개소에 119현장대기소(22개소, 장비 30대, 소방관 384명)를 설치하여 모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서울, 경기, 충북 등 인천과 인접한 시·도에서도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연인원 7,043명의 인력과 34대의 소방차량이 투입되는 한편, 대회기간 중에는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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