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동남아 여성 자립에 힘 보탠다

- 제 4회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수상 팀, 베트남과 캄보디아 여성 위한 프로그램 선봬

- 전세계 70개국, 500여 개 팀에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경쟁으로 눈길

- 총 상금 3만5천 달러, 동남아 여성들의 자립 돕는데 쓰일 예정

뉴스 제공
마스터카드 뉴욕증권거래소 MA
2014-09-17 10:40
서울--(뉴스와이어)--마스타카드(MasterCard)와 유엔여성기구 싱가포르 위원회(Singapore Committee for UN Women)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4회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세상을 바꾸는 5분(Project Inspire: 5 Minutes to Change the World 2014)에서 장애 여성들의 직업 찾기를 돕는 아이디어를 낸 베트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세상을 바꾸는 5분(Project Inspire: 5 Minutes to Change the World)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를 5분 동안 발표해 많은 지지를 받은 2개 팀을 뽑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상금이 제공되는 대회이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은 본 대회에는 70개국에서 500여 개의 팀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의 경쟁률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트남 팀과 캄보디아 팀이 나란히 대상과 차상을 차지해, 동남아 여성들의 자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팀에게는 총 미화 3만5천 달러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 금액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장애 여성들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베트남의 ‘REACH’팀은 ‘직업 훈련과 직업 소개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를 가진 젊은 여성 지원(Supporting Disadvantaged Young Women through Vocational Training and Job Placement Program)’ 프로젝트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들에게는 상금 2만5천 달러가 수여되며, 이는 실제 베트남의 장애 여성들이 웹 디자인부터 미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워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우승 경합에서 5분 간의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REACH팀의 대표 ‘팜 티 응옥 마이(Pham Thi Ngoc Mai)’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우승팀으로 호명됐을 때 깜짝 놀랐다”며, “우승 상금으로 장애 여성들이 기술과 직업을 통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 인스파이어는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의 후원을 통해 1만 달러를 상금이 추가로 지급돼 차상을 선정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차상을 차지한 싱가포르의 ‘Riverkids’팀은 캄보디아의 성 노동자들이 직업 훈련을 통해 성 매매가 아닌 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인 ‘쓰레기 수거인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From ‘Ait Chai’ Collector to Fashion Designer’)를 선보였다.

Riverkids팀의 대표 사라 진골드(Sara Gingold)는 “모든 참가자들이 매우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를 선보였기 때문에 이 상을 수상한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상은 캄보디아의 어리고 약한 여성들이 기술을 배워 자존감을 쌓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0명의 파이널리스트와 심사위원 소개 등 ‘2014 프로젝트 인스파이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www.projinspi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ster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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