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 라디오, 가을 프로그램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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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2014-09-17 15:14
서울--(뉴스와이어)--시민 곁에서 24시간 깨어있는 tbs 교통방송 라디오가 가을을 맞아 새 옷을 입고, 9월 22일(월) 프로그램 개편을 시작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tbs 라디오는 청취자와의 소통을 확연히 높이고, 친근하면서 편안한 채널로 청취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반가운 새 얼굴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tbs FM(95.1MHz)

먼저 tbs FM(95.1MHz)의 <힘내라 2시>는 가수 배기성과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tbs의 주말 프로그램 라디오 진행자로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어 온 배기성은, 이번 개편을 통해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털털하면서도 시원시원한 그의 음색은 톡톡 튀는 김혜지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더불어 신나는 가요들과 함께 명랑한 오후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배기성이 빠진 주말시간에는 개그맨 김한석이 tbs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올린다. 김한석은 교통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킹> 프로그램에서 ‘DJ 킹’을 목표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와 음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침 출근길에는 <열린 아침 고성국입니다>, 퇴근길에는 <생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프로그램이 교통정보는 물론 풍부한 해설이 깃든 뉴스 분석을 통해 출퇴근길 답답한 서민들의 마음을 친절하게 길잡이 해 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라디오부문을 수상한 <9595쇼>는 변함없이 배칠수·김세아의 진행으로 더욱 깊이 있는 풍자와 시원한 웃음으로 오후 12시를 책임질 계획이다.

tbs FM라디오는 가을 개편에 맞춰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9월 26일 오전 9시, 서울시·동아일보·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의 현 주소와 정책 개선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토론이 함께 하는 <교통문화 개선 특집방송>이 방송될 예정이다.

tbs eFM(101.3MHz)

가을 개편을 맞아 tbs eFM에도 새 얼굴들이 청취자를 찾는다. 영국 출신의 뮤지컬 연출가 겸 배우인 ‘폴 매튜(Paul Matthews)’와 ‘위대한 탄생’ TOP 8까지 올랐던 ‘푸니타(Punita Bajaj)’가 매일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의 진행을 맡아 주한 외국인들의 서울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쾌한 음악으로 하루의 시작을 열어준다.

2013년 10월 시작해 매일 저녁 8시~10시 서울에 거주·체류 중인 중국인들을 위해 방송되는 중국어 프로그램 <首尔生活加油站(서울생활가유참)>은 MC ‘장위안’의 새로운 파트너로 여성 진행자 ‘무전(牟珍)’이 참여한다. 특히, 가을 개편을 맞아 명덕외고 중국어반 학생들이 함께 한 현장특집이 9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동안 방송된다.

tbs eFM의 이번 개편에서는 다양한 특집방송이 준비된다. 9월 22일 아침 9시 5분 방송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에서는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와 화해,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통해 그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는 무엇을 배웠고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은 어떤 깨우침을 얻었는지 알아본다. 한편, 날로 늘어가는 국내 다문화 가족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결혼 이민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이들이 진정 바라는 다문화 지원정책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특집 대담 가 MC 안정현의 진행으로 9월 22일 오전 10시~12시 방송된다.

광주·여수·부산에도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외국어 라디오 tbs eFM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청취는 물론 tbs eFM 디지털 매거진 어플리케이션과 팟캐스팅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bs.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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