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환자확인 공동홍보’ 실시

대구--(뉴스와이어)--(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대구시 8개 병원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19일부터 진료실, 검사실 등 환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하여 환자확인 공동홍보를 시작한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는 2013년부터 환자확인율 지표관리를 통하여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바뀌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여 환자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의약품 투여 전, 혈액제제 투여 전, 검사시행 전, 진료, 처치 및 시술 전 환자의 바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 가지 이상의 환자정보를 이용하여 환자확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때 사용하는 두 가지 정보는 환자의 이름과 등록번호이며, 특히 이름의 경우는 환자 본인이 이름을 직접 말하게 하기 위해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라고 개방형 질문을 한다.

대부분 환자들의 경우 “내 이름을 아직도 모르냐”라고 화를 내기도 하므로 의료진이 이름을 묻기 전에 환자가 본인 이름을 먼저 말할 수 있도록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에서는 안내문을 제작하여 환자확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환자확인율 지표관리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의료사고 예방과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 서비스를 한 단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의료관광과
이원기
053-803-6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