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씨이엠, 한강 공원 4곳서 나루보물찾기 이벤트 진행

- 한강에 보물이 숨겨져 있어…보물 찾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 주말엔 한강으로 보물을 찾으러

뉴스 제공

2014-09-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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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지난 주말 반포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뚝섬 한강공원, 난지 한강공원에는 보물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 북적거렸다. 나루씨이엠(대표 김태림)이 4군데의 한강 공원에서 나루보물찾기 이벤트를 벌였다.

한강공원에 숨겨져 있는 보물 스티커를 찾고,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naroobomul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올리면 응모가 된다. 한강에 숨겨져 있는 보물은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하여,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헬멧, 자외선으로 나를 지켜주는 나루마스크, 사이드플립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이 숨겨져 있다. 아이패드가 걸린 포토제닉상도 있다. 가장 재미있는 포즈로 셀카를 찍은 사람에게는 아이패드가 선물로 주어진다. 또한 보물 스티커를 한 장 찾아서 사진을 올릴 때마다 100원의 적립금을 쌓아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개최한 김태림 나루씨이엠 대표는 “자전거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한강같은 인기 라이딩 코스에서 자전거 사고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자전거를 탈 때는 꼭 헬멧이나 마스크 같은 안전 용구를 착용하고, 빨리 가는 것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보물찾기에 참여한 김유화씨는 “매일 50km 정도를 자전거로 출근하면서도 한강 공원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걸 몰랐다”며 “한강에서 친구들과 보물을 찾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게 가장 좋았다며 꼭 당첨돼서 이번 가을에 제주도로 자전거 타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나온 김성민씨는 “가족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하고, 보물 스티커를 찾아서 재미있는 표정과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바로 옆에 있는 가족들이란걸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루보물찾기 행사는 27일까지 개최되며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루마스크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나루씨이엠 소개
나루(NAROO)는 한국-독일 합작회사로 시작하여 Leisure & Sports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결합된 레저스포츠용품을 개발하고 문화적인 코드와 접목시켜 레져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디자이너 기업입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나루의 제품은 디자인, 실용성을 인정받아 2007, 2008 Good Design Awards 선정 및 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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