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카자흐스탄 유명 방송인 공공외교 친선대사로 임명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9.16.(화) 카자흐스탄의 유명 방송인 싸브르 바이자꼬프(Sabyr Baizakov)씨를 ‘공공외교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Public Diplomacy)’로 임명하였다.

백주현 주카자흐스탄대사는 9.16.(화) 알마티 ‘유라시아영화제’ 한국영화의 밤 행사 계기 위촉식에서 ‘바이자꼬프’씨에게 윤병세 외교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을 보다 폭넓게 알리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바이자꼬프’씨는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한국의 ‘공공외교 친선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카자흐스탄에 한국을 더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자꼬프’씨는 카자흐스탄 국민이 사랑하는 유명 방송진행자이자 광고모델, 영화배우, 화가 등 다양한 방송 및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아리랑방송에서 방영한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폐막식 사회자로 나서 한국에도 얼굴을 알렸으며, 이밖에도 카자흐스탄 내 한국 관련 행사 사회자로 여러차례 활동할 만큼 한국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바이자꼬프’씨는 외교부가 임명하는 10번째 공공외교 친선대사로,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자신의 역량을 활용하여 카자흐스탄의 각종 매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고, 양국민간 친밀감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바이자꼬프 친선대사 주요 활동 계획
- 한-카 예술인 초청, ‘한-카 예술의 밤’ 개최(마스터 클래스 포함)
- 한류 팬클럽과 함께하는 ‘2014년 카자흐스탄 한류의 밤’ 행사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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