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 개막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함께 나눔으로써 건전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행사진행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리머니 등으로 구성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한마당 축제(경연대회)와 체험프로그램, 연예인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13:00)에서는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제26회 청소년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청소년 경연대회 예선전은 지난 9월 13일(토) 2시에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7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에서 노래 25개 팀, 댄스 37개 팀, 공연 19개 팀 등 총 81개 팀이 참가하여 각 부문별 경연이 이루어진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경합 속에서 최종 20개 팀이 선발되었다.
본선은 20개 팀이 노래와 춤 등을 겨루는 무대로 공연 부분에는 침산중학교의 ‘두드림’(15인조) 등 6개 팀, 노래 부분에는 정동고등학교의 ‘쿼티’(2인조) 등 6개 팀, 댄스 부분에는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의 ‘EXPRESSION’(7인조) 등 8개 팀이 참가하며, 당일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등 상장 수여와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에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달성군 청소년센터 등 2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자원봉사교육, 로보웨이 체험, 직업흥미검사, 미니화분만들기, 옛날교복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에는 슈퍼스타K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유승우’를 초청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행사장을 찾는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 퀴즈 골든벨’도 준비되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행복지수를 조금이나마 높이는 좋은 기회로 가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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