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애플페이 ‘NFC간편결제’ 주목

- NFC기반의 전자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대항마는 누구

- ‘NFC간편결제’ 애플페이보다 먼저등장, 치열한 경쟁예고

-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NFC결제서비스도 치열한 공방 예고, ‘NFC간편결제’ 등장

뉴스 제공
한국엔에프씨
2014-09-18 14:49
서울--(뉴스와이어)--애플은 지난 9일 아이폰6와 함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미국에서 선보였다. 애플페이는 아이폰6와 애플와치에 탑재되는 근거리무선통신인 NFC (Near Field Communication)와 지문인식을 활용하여 결제하는 전자지갑 서비스로 사용자는 NFC리더기가 있는 매장에서 아이폰을 인식 시킨 후 본인인증을 위해 아이폰 터치ID버튼에 손가락 지문인식을 하거나 애플와치의 일회용 핀 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애플페이는 결제하는 신용카드 번호를 휴대폰이나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하지 않고 ‘시큐어 엘리먼트 (Secure Element)’라 불려지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저장을 하며, 결제 시 결제거래는 사용자의 아이폰 계정번호를 이용하여 1회용 고유번호로 승인이 된다. 또한 카드뒷면의 CVC 보안코드를 이용하지 않고 결제를 안전하게 승인하도록 동적 보안코드 (Dynamic Secure Code)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처럼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방식을 자랑하는 애플페이가 국내 상용화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가장 큰 문제는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이다.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애플은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전자금융업자로 등록을 하여야 하며 금융감독원의 보안성심의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보안성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사업자는 전자금융업자(은행이나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에 한정하기 때문에 애플은 국내에서 전자금융업자의 자격을 취득하거나 국내 PG업체와의 제휴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한가지의 문제는 NFC인식용 단말기 보급이다. 국내 보급된 NFC POS단말기는 2만6천 여대에 불과하다.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각 소매점에 NFC POS단말기의 보급과, 이에 따르는 유지보수, 직원들의 교육의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국내 10%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소매점 상인들이 감수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한 예로 2012년 국내에서 명동일대에 진행되었던 NFC결제 시범사업의 결과는 실패였다. 200여 개가 넘는 시범사업 가맹점들은 NFC를 사용하는 손님이 거의 없어 단말기를 다른 곳에 치우기 일수 였으며, 결제 시 복잡한 사용방법 때문에 심할 경우 수십 분씩 걸렸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렇게 애플페이가 국내시장에 얼마만큼의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애플페이보다 먼저 NFC기술을 활용하여 카드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NFC(대표 황승익)의 ‘NFC간편결제’는 스마트폰의 NFC기능과 후불식 교통카드 기능을 활용하여 모바일쇼핑 결제시 본인의 스마트폰 뒷면에 카드를 직접 접촉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NFC간편결제 서비스이다.

특히 소비자 본인의 스마트폰과 카드를 물리적으로 직접 접촉해야 하는 2채널 인증방식으로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인증방법 없이 결제 완료가 가능하며, 기존 방식과 달리 카드정보와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아 스마트폰의 분실과 해킹 위험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FC간편결제는 애플페이와 같이 스마트폰의 NFC의 기능을 활용하여 결제를 지원하는 방법은 같으나, 애플페이는 NFC 전용 POS단말기가 필요로 하나 NFC간편결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POS 단말기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별도의 POS단말기가 필요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의 90%이용률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금융당국의 보안성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심사가 끝나는 대로 30여개 모바일쇼핑몰부터 적용이 될 예정이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애플페이의 등장으로 사람들에게 NFC기술을 쉽게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아이폰용 서비스도 만들수 있게 되어서 모든 스마트폰에서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토종 NFC모바일결제 기술인 NFC간편결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국내에선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LGU+의 ‘페이나우플러스’, KG이니시스의 ‘케이페이’ 등 6조원이 넘는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투어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네이버 역시도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사이버결제를 인수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2013년 11월 20일 특허등록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한 셀프 카드 결제 시스템 및 그 방법, 특허번호 제 10-1333230호)

스마트폰의 NFC기능 (안드로이드폰 NFC 탑재율 95% , 아이폰6 부터 지원)을 이용하여 4500만장이상이 발급된 후불교통카드를 리딩하여 신용카드 결제를 가능케 하는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로 , 금융당국의 보안성 심의가 완료되면 즉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실제 결제가 되는 데모화면 제공이 가능하다.(영상 취재 가능)

웹사이트: http://hankookn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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