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A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 23일 KBS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서 개막
- 참관객 약 3천명…소상공인부·일반인부 450명 참가하는 국내 최대 이용기능대회
- 국내·외 우수 이용기술강사, 이용기능장, 이용명장을 초청한 기술시범
제5회 KBCA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가 23일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에서 마련된다.
특히 본 행사는 2만여 이용사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련되는 이용사들의 축제로, 일반인, 대학교(전문학원) 재학생(150명), 이용업주(300명) 등 45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용기능대회다. 경기는 총 3개 팀으로 나누어 ▲A팀 가위커트, 아이롱펌, 창작부분 ▲B팀 바리캉, 커트스포츠 형, 커트드라이 부분 ▲C팀 웨이브드라이, 염색순으로 마련된다.
시상은 대상 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 특별상 3명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트로피, 최우수상 3명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 5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 금상(16), 은상(16), 동상(16), 창작상(150), 예술상(150), 기술상(150)에게는 이용사회중앙회장 상과 메달,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기술강사 작품쇼, 이용명장 가위쇼, 이동 이발소, 풍선 면도 콘테스트, 포토존, 전시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도 함께 제공되어 일반인, 특히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중 전시회는 이용기구 및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하는 ‘기업홍보관’과 60년대부터 2010년까지 연대별 이발의 변화를 보여주는 ‘이발의 변천사 특별전’, 전국 각 도별 이용사의 작품을 릴레이식으로 보여주는 ‘전국 릴레이 작품전’으로 마련된다.
김선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뛰어난 이용기술로 아름다운 작품을 출품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용분야의 인재를 발굴함은 물론 회원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공동의 노력들을 통해 협회가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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