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삼전동 지역주민의 교류의 장 ‘부엉이장터’ 진행

2014-09-22 11:02
서울--(뉴스와이어)--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에서는 지역 내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삼전동 근린공원에서 ‘부엉이장터’를 진행했다.

‘부엉이장터’는 저녁시간대를 이용하여 지역 내 주민들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고파는 아나바다 장터이다. 지역 주민들은 장터에서 물건을 팔고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여 취약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 아동들을 돕는 일에도 함께 하고 있다.

본 행사는 사전신청자 35가구와 지역주민들의 참여 아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장터구경을 나온 아이부터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호기심을 갖고 참여하는 지역주민도 있었다. 판매에 참여한 주민들은 판매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과 맛있는 간식도 나눠먹으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부엉이장터에서는 삼전동뿐 아니라 인근 동네에서 방문한 주민들도 많았다. 판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집안에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였다.’, ‘매월 1회 진행 하였으면 좋겠다.’ 라고 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터가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아 날씨를 고려하여 10월 또는 내년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간의 교류문화와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소개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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