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건축구조경진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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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16:15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건축대학 김건형(건축공학전공 4, 24), 정승용(건축공학전공 4, 24) 학생팀(지도교수 김한수)이 2014년 제10회 건축구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의 본심사 및 시상식은 9월3일 한양대 신소재공학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41개 팀이 참가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17개 팀의 출품작품에 대해 학생다운 구조시스템의 독창성과 타당성 평가, 구조 재료의 특성에 대한 이해 등 학생들의 작품발표를 심사 평가해 대상 1개 팀, 금상 2개 팀, 은상 2개 팀 등 모두 17개 팀의 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건국대 학생팀은 초고층건물을 주제로 한 작품 ‘실버리 웨이브(Silvery Wave-은빛 물결)’을 출품했으며 다이어그리드(Diagrid)와 줄다리기 원리를 연구해 2개의 기울어진 초고층 건물에 최적화된 설계안’이라는 평가를 받아 금상(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상)과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건축구조 경진대회’는 세계화, 개방화에 대비해 우리나라 건축구조 기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건축구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건축공학 관련 대학생과 교수, 민간 건설회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개최되며,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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