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2천억원 규모 영흥화전 3.4호기 주기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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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4-03-31 00:00
서울--(뉴스와이어)--두산중공업(사장 金大中)이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로 관심을 모은 영흥 화력발전소 3.4호기 프로젝트 중 2천억원
규모의 보일러 부문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주)가 발주하고 일본의 미츠비시, 바브콕 히타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경쟁입찰로 열린 1,740MW(870MW X 2기)급 영흥 화력발전소 3.4호기 보일러 부문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 31일 서울 삼성
동 남동발전 사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자체기술로 보일러를 설계, 제작해 오는 2007년 8월까지 공급하게 된다. 영흥 화력발전소 3.4호기는 단위
용량이 87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에 있는 선행 1.2호기 옆에 건설되며 2009년 3월 준공될 예정
이다. 두산중공업은 화력BG장 홍성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화력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용량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말하고, "두산중공업은 최근 발주된 당진 화전 5~8호기 및 태안 화전 7,8호기 수주에 이어 이번에도 일본업체를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다시 한번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의 우위를 입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96년 800MW급 영흥 화력발전소 1.2호기 주기기 및 기전설치 공사를 수주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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