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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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2014-09-24 09:0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14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25일부터 26일(2일간)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관계 공무원, 전문기관 및 민간단체 등으로 2개 반을 구성하여 10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정상 운영사례 등 시설운영 준수사항 안내 △사업장 주변 환경오염 여부 순찰 실시 등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서 민간단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사항 점검은 물론 사업장 내·외 악취, 폐수 등 체감 환경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전문기관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 겪고 있는 사항에 대해 자문 및 기술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진단을 받은 업체는 현장기술지원 및 상담,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 참여행정은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점검 결과 고의적인 위법사항이 발견 될 경우에는 형사처벌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 2분기 민관 합동점검 결과 총 4개의 위반업체를 적발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병행하여 형사처벌 등의 조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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